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2024년 11월 30일, 충청남도 공주 백제체육관에서 진행한 배드민턴 승강제리그 챔피언십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챔피언십에는 총 26개 팀과 약 500명의 선수들이 참여하여 배드민턴 열기로 가득 찼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선수들의 뛰어난 실력과 팀워크가 빛을 발한 대회였다. 참가 선수들과 관계자들은 한 마음 한 뜻으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며, 모든 순간이 기억에 남을 만한 대회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대회에서 충청북도 청주의 민턴스매싱 팀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1위를 차지하며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2위는 충청남도 천안의 프리미크-A 팀이, 3위는 전라북도 전주의 인후연합24 팀이 각각 차지하였다.
우승팀인 민턴스매싱 팀에 3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주어졌으며, 2위 팀인 프리미크-A 팀에 200만원, 3위 팀인 인후연합24 팀에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었다.
승강제리그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배드민턴의 인기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 기대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승을 차지한 민턴스매싱 팀은 ”모든 팀원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이룬 결과라 더욱 기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꾸준한 훈련과 노력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대한배드민턴협회, 충남배드민턴협회 주관 및 대한체육회 주최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으로 추진하고 있는 배드민턴 승강제리그 챔피언십은 내년에도 더 많은 참가팀과 함께 더욱 뜨거운 열기를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