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뉴스룸

메뉴

뉴스룸

BK5
‘셔틀콕 향연’ 제주의 주말 달군다
대한배드민턴협회 2024.07.18

‘2024 요넥스컵‧제24회 뉴제주일보기 제주도배드민턴대회’

13‧14일 이틀간 천지학생체육관과 서귀포올림픽기념관서

64개 클럽 1202명 출전, 제주 최고 클럽 명예 놓고 열전

지난해 대회 경기 모습. 뉴제주일보 자료사진.
제주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셔틀콕 향연’이 주말 국토 최남단 서귀포시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뉴제주일보(회장 김대형)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배드민턴협회(회장 이상순)가 주관하는 ‘2024 요넥스컵‧제24회 뉴제주일보기 제주도배드민턴대회’가 오는 13일 오전 9시 서귀포시 천지학생체육관과 서귀포올림픽기념관에서 동시에 경기에 돌입해 14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도내 배드민턴 활성화와 동호인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견인해 온 대회로,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고 요넥스 코리아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협찬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제주시와 서귀포시 격년 개최 방침에 따라 2년 만에 서귀포에서 다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제주도배드민턴협회 소속 64개 클럽에서 601팀‧1202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해부터 승강제리그가 도입돼 대회 결과에 따라 클럽의 소속 리그에도 변화가 생기게 된다. 때문에 ‘제주 최고 클럽’ 타이틀을 차지하기 위한 상위권 클럽들의 치열한 경쟁과 동시에 1부 리그 잔류‧승격을 놓고 벌이는 중위권 클럽들의 각축전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더욱이 이 대회는 올해 마지막 승급대회인 만큼 개인의 성취를 인정받기 위해서라도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경기는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3종목에 걸쳐 ▲20대부 ▲30대부 ▲40대부 ▲45대부 ▲50대부 ▲55대부 ▲60대부로 나뉘어 급수별로 치러진다.

듀스 없이 랠리포인트 25점 1세트로 진행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한 치의 방심도 허용하지 않는다.

대회 첫날인 13일 천지학생체육관에서는 20대‧30대 혼합복식 모든 경기와 20대‧30대 남녀 복식 D조 모든 경기가 진행된다. 서귀포올림픽기념관에서는 40대 이상 혼합복식 모든 경기와 40대 이상 남녀 복식 D조 모든 경기, 60대 이상 모든 경기가 열려 조별 최강자를 가리게 된다.

14일에는 천지학생체육관과 서귀포올림픽기념관에서 남은 조의 남녀 복식경기가 동시에 진행돼 제주 최강 클럽을 결정한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