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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5
2024년 배드민턴 경북 구미 승강제리그 개최
대한배드민턴협회 2024.07.10

우승보다 협회 활성화와 회원 간 화합 목적

구미시 배드민턴협회(회장 임기철)는 19일 오전 9시부터 원평동 배드민턴 전용경기장에서  대한체육회 주최 대한배드민턴협회 주관의 '2024년 배드민턴 승강제리그 / 경북 구미시A(BK5)'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 앞서 임기철 회장은 "대회는 배드민턴협회의 활성화와 회원 간 화합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길 바라며 아울러 안전에 유의하면서 무사히 대회를 마치기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이날 경기는 배드민턴 31개 클럽 중 12개 클럽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향후 일정에 따라 A, B팀으로 나눠 리그전으로 펼쳐지며 오는 26일 개최될 협회장기에는 31개 전체 클럽이 출전한다.

 

박영립 여성부 위원장은 "배드민턴은 여성에게도 매우 좋은 운동이다. 18년 째 배드민턴을 하고 있는데 골프보다 운동량이 많고 매력적이다. 현재 여성회원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라고 말했다.

 

문관휘 총괄전무이사는 "운동량이 많지 않은 현대인들에게는 건강을 지키기 위한 필수 운동이라고 봐도 좋다. 배드민턴협회 회원 간 화합도 잘 되고 있어 즐거운 마음으로 운동할 수 있는 종목 중의 하나라고 꼽을 수 있다"라고 소개했다.

 

한편, 원평동에 소재한 배드민턴 전용경기장은 현재 6코트로 경북 관내 포항 20코트, 문경 18코트, 김천 14코트 등에 비해 규모가 상당히 작아 배드민턴협회 내 31개 클럽 3천여 명에 달하는 회원들을 감당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해 보였다.

 

경기는 박정희 체육관이나 복합스포츠센터를 이용해도 되지만 타 종목과 겹치는 날을 피해야 하는 등 여러 가지 애로사항이 있어 가장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원평동 배드민턴 전용경기장이다.

 

그러나, 원평경기장의 경우 높은 천정과 틈새로 인해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바람 등으로 추위에 노출되는 등 선수를 비롯한 시민들이 배드민턴으로 체력을 다지기에는 열악한 환경을 갖고 있어 좀 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시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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